뭐, 땅이 넓고 사람이 워낙 많은 곳이 중국이다보니 무엇이든 다른나라 혹은 우리나라보다 많다고 한다. 귀국 2달째인 요즘 한국을 돌아다니다보면 왠지... 한국은 식당이 좀 적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니까 시내에 있는 혹은 대형으로 만든 식당말고, 간단하게 적은 돈으로 밥 한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체감적으로 적은 것처럼 느껴지더라고. 그렇지 않은가. 집에 데굴데굴 하고 있다가 집에 먹거리가 없으면... 먼저 전화통을 붙잡지, 집근처 식당을 찾기엔 그렇게 맘편히 갈만한 곳은 적은 것 같다. 家常菜란 글자 그대로... 집에서 평소에 먹는 요리를 뜻한다. 뭐, 따지고보면 중국 음식의 기원이라고도 할 수는 있는데, 나 역시도 개인적으로 직접 만들어 먹은 적이 있으니, 만드는데 그다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