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鱼香肉丝 2

중국식 덮밥(까이판, 蓋飯), 다른 맛 비슷한 느낌.

중국에도 패스트푸드가 있다. 좀 억지같지만 중국사람들도 콰이찬(快餐)이라고 부른다. 이게 곧 영어로 바꾸면 Fast food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중국식 패스트푸드라 함은 무슨 요리를 말할까나. 뭐, 서양의 햄버거처럼 만토우(馒头), 교자(饺子), 물만두(水饺), 찌엔삥(煎饼)등을 일컫는 것일까? 글쎄, 적어도 내 경험상으로는 아닌 것 같다. 대게 중국의 식당가나 혹은 관광지등을 돌아다니다보면 快餐이라고 적혀있는 곳에서는 군대나 급식에서 쓰는 식판에 담아주는 盒饭이나, 혹은 접시에 밥을 담고, 그 위에 간단한 鱼香肉丝, 宫保鸡丁, 青椒肉丝등을 뿌려주는 까이판(盖饭)(혹은 盖浇饭이라고도 한다. 우리식으로 번역을 하자면 덮밥 정도?)이 있다. 허판(盒饭)에 관한 포스팅은 일전에 했던 적이 있고, 이번에는..

China/→ 中 國 2008.03.19

중국 일반식당에서의 家常菜.

뭐, 땅이 넓고 사람이 워낙 많은 곳이 중국이다보니 무엇이든 다른나라 혹은 우리나라보다 많다고 한다. 귀국 2달째인 요즘 한국을 돌아다니다보면 왠지... 한국은 식당이 좀 적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니까 시내에 있는 혹은 대형으로 만든 식당말고, 간단하게 적은 돈으로 밥 한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체감적으로 적은 것처럼 느껴지더라고. 그렇지 않은가. 집에 데굴데굴 하고 있다가 집에 먹거리가 없으면... 먼저 전화통을 붙잡지, 집근처 식당을 찾기엔 그렇게 맘편히 갈만한 곳은 적은 것 같다. 家常菜란 글자 그대로... 집에서 평소에 먹는 요리를 뜻한다. 뭐, 따지고보면 중국 음식의 기원이라고도 할 수는 있는데, 나 역시도 개인적으로 직접 만들어 먹은 적이 있으니, 만드는데 그다지 시간..

China/→ 中 國 2007.02.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