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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宮島)가는 길.

2008년 2월 1일 오늘 히로미사(広島)에 서식 中인 金군과 잠시 메신저로 얘기를 나누다가, 결국에는 skype로 음성채팅을 했다. (왜 거긴 네이트온으로는 음성채팅이 되지 아니할까. 중국 대학 기숙사에서 MSN 음성채팅이 불가능한 곳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그래도 일본인뒈.-_-;)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가, 결국 지난날 우리가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던 히로시마의 시내가 상당이 좁다는 것, 그리고 곧 귀국 후에 관한 일에 대해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가 대화를 마쳤다. 가장 충격적인 얘기는 당시 몇번씩 만나 술잔을 기울였던 노부さん이... 공과대 딱지를 뗌과 동시에 경영쪽으로 학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취업 역시 증권사로 옮겼다는 것. 아, 이거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 자동차에 미쳐-_- 엄청난 돈을..

Japan/→ 広 島 2010.01.06

'굴' 전문 식당, '炭燒生蚝‘

내가 알기론 '굴'은 한국에서도 꽤나 비싼 음식으로 알고 있다. 대게 생굴을 초장에 찍어먹으며, 횟집에서 찌깨다시로 나올때나 먹을만큼 그리 자주는 접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집근처에 괜찮은 굴구이 식당이 생겼으니, 간판떼기 이름하야, 炭烧生蚝. 세가지 종류의 양념을 쓰는 굴구이, 마늘을 곁들인 蒜泥生蚝, 중국 고추장 양념을 곁들인 辣香生蚝, 굽지 않은 原味生蚝가 있으며 개당 5元씩 접시로 지키면 半打가 28元, 打가 56元이었고... 이뿐만 아니라 四季豆 (강남콩?),茄子(가지), 香菇(버섯), 羊肉串 (양꼬지), 猪肉串(돼지꼬지), 鸡翅(닭날개) 등등이 있어서 야식거리나, 간단하게 한잔 겉들일 때 좋겠더라고.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상당히 내부도 깨끗했었고. 주인에게 굴을 어떻게 이정도로 싸냐고..

China/→ 南 京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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