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에 별다른 이유없이 3G 일반 핸드폰을 과감히 책상서랍에 쳐박아두고, 이동사까지 변경하면서 P100이라는 대만의 기가바이트에서 나온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어지간하면 물건을 살 때 직접 보고, 만지고... (뭐 또 가능하면 흥정까지 하는) 그런 구닥다리식 구매습관이 있는 나이지만, 당시 P100 이라는 폰은 2년 약정, 3개월 가입금 분납외엔 부담이 없었으니... 살다가 또 핸드폰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아, 그때 가격이 1원이었나.-_-;) 내가 평소에 선호하는 나라인 대만에서 만든 것이라서도 아니고, 또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요넘 물건이네?' 식의 리뷰를 접해서도 아니다. 단지, '스마트폰'이 어떤 것이길래... (사실 나는 그냥 PDA폰 정도라 생각했을 정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