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周星驰)라는 배우야, 모르는 사람이 없을터이고... 이 주인(朱茵)이라는 배우는 다음검색에 의하면 92년 주성치의 도학위룡2(첩혈위룡, 1992)로 데뷔했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88년 임지령 주연의 도학외전이 최초의 작품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학교에서 벌여지는 경찰, 조폭간의 이야기를 가장 먼저 다룬 것은 바로 이 도학외전(逃学外传, 한국명 쫓아가는 선생님과 도망가는 아이들)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당시 중화권 최고의 아이돌 스타인 임지령을 내세웠고, 장위건, 오기륭, 장민, 오맹달... 초호화 캐스트인 작품이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당시 헐리웃에서 먼저 이런 류의 영화가 나왔었고, 이 후 홍콩에서 본따 만든 이 영화가 나왔는데, 결국 성공한 것은 주성치의 도학위룡이고 연속된 성공에 의해 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