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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3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강병규, 한선교, 유인촌.

어지간하면 시사문제에 대해선 발끈(!)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정치'관련 문제에 대해선 회피주의와 자포자기 심정을 가지고 있는 나이지만, 오늘 접한 기사는... 참으로 가관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한다. 강병규, "나랏돈 흥청망청 쓰지 않았다"...국고낭비 논란 일축 한선교 의원 "올림픽 원정응원, 연예인 잘못 없다"...문화부 국감서 주장 유인촌 장관, "연예인응원단 예산,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았다" 어차피 요즘은 기자의 글쓰기 실력이나 요령에 대해서도 인지를 하고 기사를 읽어야 하는 시대이니만큼, 기자말은 다 떼어버리고, 당사자의 인용부분만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단장을 맡았던 강병규씨 말씀부터. "나랏돈 흥청망청 쓰지 않았다" 기사에는 43명의 응원 원정단이라고 했는데 (..

Corea 2008.10.24

믿기지 않는 대한민국의 올림픽 야구 금메달...!

사실 시상식 장면을 TV화면 캡쳐가 아니라, 디카로 직접 찍어 업로드를 했는데-_- 바로 짤려버렸다. 헐~ 내가 디카로 TV를 직접 찍어서 올려도 저작권 위반이 되는구나. 처음 알았다. 지난 몇년간 중국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사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줄었던 것이 사실이다. (나는 6살때부터 야구장을 갔다.-_-;)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야구'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은 야구라는 단어 棒球는 알고 있지만, 몇명이 하는지, 어떤 구장에서 하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2002년 이후로는 우리나라에선 '축구'에 대한 관심이 불붙듯이 늘어나서인지 상대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거리나, 시청 역시 줄어들어 버렸다. 그리고 06년 말에 귀국을 했고, 밑바닥의 롯데를 보며... '아,..

China/→ 中 國 2008.08.24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 한일전의 등판 투수들 연봉비교 (1억 vs 100억)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것도 2년을 기다린 경기,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대한민국 vs 일본. 예선에서 역전을 했지만, 2년전 WBC때의 악몽이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또 일본쪽에선 그때의 기적을 바랬을지도 모르기도 했고해서, 엄청난 불안감, 기대감을 가지고 야구 시청에 임했다.-_-; 사실 이제까지의 올림픽이든, 아시안게임이든 야구쪽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06년 WBC를 통해 우리 야구도 이제 국제적으로 먹힐 수 있고, 이길 수 있다, 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투수는 고졸 프로 2년차 SK의 김광현, 사실 SK 경기를 그다지 보지 않았기 때문에 던지는 모습을 자주는 못봤지만, 투수 순위나 경기결과 기사를 보면... 작년의 기대에, 올해 역시 훌륭한 ..

China/→ 中 國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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