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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묘 3

南京 夫子庙에서 '코스프레' 가게를 발견하다.

생각치도 않았는데, 지겹도록 갔었던 南京 夫子庙에서 이런 가게를 찾을 줄이야 생각치도 못했다. 뭐, 우리나라야 일본 애니영향을 가장 가깝게 받으니 이런 가게야 찾으면 나오겠지만서도, 중국에서 것도 반일감정이 어디보다 강한 南京땅에서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흠흠. 上海나, 无锡도 아니고... 내부에는 코스프레 복장을 판매, 임대를 하고 있었다. 흠흠.

China/→ 南 京 2007.08.02

南京 夫子廟(부자묘)

원문 포스트 : 2005/07/06 16:17 징그럽게도 자주 가는 곳 中의 하나인데, 魯迅 잡문을 읽다가, 이런 구절이 있길래 재미나서 살짝 올려본다. '남경의 부자묘는 번창한 곳이기는 하나, 그것은 거기에 여러가지 놀이터며 다방이 있기 때문이다.' 『在现代中国的孔夫子』에서. (심심하신 분은 첨부화일 읽어보셈~) 그렇다, 이 곳은 사실 현대도시로 발전해 가는 南京에서 그나마 옛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고, 또 이런저런 관광기념용 선물들을 흥정을 해가며 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찾을 뿐이다. 2006. 3. 15 그러나, 중문학도로써... 이 곳에 만약 오게된다면 朱自清이 쓴 소설 속의 아름다운 秦淮河를 보고 충격도 먹어봐야하고-_-+ 아래 포스팅한 바 있는 李香君故居에 가서 명말 청초의 모습도 ..

China/→ 南 京 2007.04.19

《桃花扇》, 南京 秦淮河의 李香君 그리고 媚香樓.

秦淮는 이름그대로 중국의 첫황제인 秦始皇이 만든 하천이다. 만들었다기보다는 어느 점술가가 장강 근처에 왕기가 느껴진다하여,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사람을 동원해 장강의 일부를 메워서 끊어진 부분이 바로 秦淮河다. (실제로 500년 후에 왕조가 생겨났다고 한다. 흠흠.) 六朝古都(吴,东晋,宋,齐,梁,陈)였던 南京에는 新街口, 湖南路 狮子桥와 같은 번화가가 있는데, 역사적으로 본다면 가장 번화한 곳이 다름 아닌 秦淮河를 끼고 있는 夫子庙 부근이다. 뭐, 얘길하자면 꽤나 길어지는데-_- 六朝 시대에는 문벌귀족들의 세력이 강했고, 화려한 귀족문화가 융성했던 시기였는데. 南京(당시 이름은 健康이었다.)의 夫子庙 부근은 당시 문벌귀족들이 모여살던 주택가였다. 뭐 강 하나 끼고 귀족들을 위한(?) 홍등가가 생기게 되..

China/→ 南 京 20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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