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로 나온 중국의 항구도시 青岛에 관한 도깨비뉴스 기사 제목. 참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킬만한 제목이다. 현재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인, 그리고 중국과 관련해 밥벌이나 미래를 투자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됨은 당연지사이다. 차라리 '青岛, 중국에 이렇게 멋진 도시가...'라고 했으면 좀 낫았을런지도 모르겠다. 우야등가, '깨끗한'이란 형용사 하나 덕분에 '중국은 지저분하다'라는 한국인들의 고유 선입관을 그대로 표출한 기사 제목이라 할 수 있겠다. 언젠가, 다음미디어에 '기상천외 중국!'이란 포토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엽기발랄한 사진들을 올려놓고 이렇더라... 한 것에 대해 중국에 몸담고 있는 나로써는 눈쌀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왜? 그 사진을 제공한 사람들 역시 대부분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