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중순 즈음에, 꽤나 긴 중국생활 中, 처음으로 辽宁省(리아오닝)의 沈阳(션양)이라는 도시를 찾았다. 뭐, 당연히 사치러스러운(?) 여행이 아닌… 그렇다. 출장.-_- 그러고보니, 작년 10월에 이름도 까먹은 초원 여행보다 더 북쪽인 곳을 드디어 간 것. 북으로~ 북으로~ 이 넘의 중국 땅덩어리는 가도가도 끝이 없네그려. 첫 沈阳헹에서는 고작 2박 3일, 여기저기 정신없이 다닌다고 여기가 내가 처음 밟은 곳인가… 싶을 정도로 후다닥 지나가버렸고, 그리고 다시 北京으로 돌아왔다. 곰곰히 그 3일동안의 일정을 돌이켜보면, 沈阳스러운 곳을 가보기는 했을까, 싶기도 하다. 아… 沈阳의 故宫? -_- 것도 담벼락만 구경했지만서도.-_-v 오고가고 중국의 高铁 총 8시간 약간 넘게 걸렸다. 그나마 미리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