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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 2

요몇일새 먹거리 구입과 중국에 소포보내기.

먼저 몇일 전에 '양갱'이라는 먹거리를 구입해봤다. 소시적 동네 점빵(!)에서 팔던... 그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우리 할머니도 좋아하셨던 그런 인스턴트(?) 양갱이 아니라, 나름 고가의, 나름 있어보이는 그런 '양갱'이었지비. 지지난 주말이었나, 주말에 朴군과 저녁을 하기로 했는데,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간만에 찾아들어간 부산의 맛집 까페. 나는 대게 부산의 남구, 동구, 진구...에서 약속을 잡는 편인데 (그외의 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朴군과 만나기가 꽤나 까다롭다. 멀기도 멀고.) 이 날은 뭔가 특이한게 먹고싶더라고. 이래저래 살피다가, 결국 '에잇, 그냥 우리 동네서 묵자.'로 결론이 났는데, 어느 게시물에서 언뜻 본 특이한 가게가 예전에 내가 다녔던 초딩학교 근처에 있더라고. 그 가게의 위..

Corea 2010.03.25

한국 우체국에서 해외로 소포보낸 이야기.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타인에게 소포를 보낸 일이 거의 없다. 우체국을 이용해서 소포를 보낸 것이 고작 두번인데, 한번은 중국에 있을 때, 중국의 다른 도시에 있는 막내동생에게 보낸 일이 처음이었으며, 그리고 한번은 중국에서 귀국을 할 때, 공부하던 책들을 한국에 보낸다고 소포를 이용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중국에서 국내, 국제 소포는 보낸 적이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국내나 국제로 소포를 보낸 적이 한번도 없다는 말이 된다. 고로, 미경험으로 인한 촌넘... 이라는 것인데, 오늘 우째 한국 우체국을 이용해서 국제우편을 이용한 소포보내기를 시도했었다.-_-v 소포보내기에 필요한 것은, 일단 수취인이 받을 물품을 고르는 것. 이래저래 마트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면서 장을 보는데, 정말 대한민국 물가 만세였..

Corea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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