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동안 외국생활 특히나 여기저기 너무나 인위적인 관광지가 넘치고 넘치는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좀 나돌아다녀본 사람이라면, 망구 내 생각이지만~ 순수한(?) 자연환경에 대해서 좀 더 동경을 하게되나 보다. 물론 자연경관의 자원이라고 하면 중국 역시 넘치고 넘치겠지만... 일반인, 특히나 현지인이 아닌 단순한 1회성 방문을 위해 찾눈 관광객 입장에서는 숨겨져 있는 진주와 같은 모습을 찾기란 여간 쉽지않았다. 시간과 이동의 한계만으로도 일단 어느 곳을 가자, 라고 계획을 잡아봤자 규모도 있고, 또 수많은 인파들에 치여서인지 그렇게 심적으로 여유로운 여행이나 관광을 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둘이 아닌 셋이서 움직이면서부터는 더더욱 사전계획에 대해 꼼꼼해야 했고,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지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