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는 정말 무더운 하루를 겨우 버텨냈는 듯. 그리하야 퇴근 후, 집에서 해먹을거리도 변변치 않고, 또 외식을 하러 나가자니 그 시간이 되도록 더위가 기승이었던지라, 고마... 중국내 배달신공 美团 (메이퇀)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앱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14년 중반부터. 그래도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앱으로 위치를 잡았으니.-_- 사실 이 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사는 주위, 혹은 우리집에서의 배달거리가 가능한 식당들의 수준이 관건이다. 아무래도 3급도시에 서식하다보니... 종류나 혹은 가성비를 따질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인지라... 당연하겠지만(?), 가장 만만한... 그리고 지난 2년여의 경험상 결코 실패하지 않는 耳语披萨 (아마도 이 동네 지역 체인점인 듯)라는 집에서 피자 한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