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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2

한국 우체국에서 해외로 소포보낸 이야기.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타인에게 소포를 보낸 일이 거의 없다. 우체국을 이용해서 소포를 보낸 것이 고작 두번인데, 한번은 중국에 있을 때, 중국의 다른 도시에 있는 막내동생에게 보낸 일이 처음이었으며, 그리고 한번은 중국에서 귀국을 할 때, 공부하던 책들을 한국에 보낸다고 소포를 이용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중국에서 국내, 국제 소포는 보낸 적이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국내나 국제로 소포를 보낸 적이 한번도 없다는 말이 된다. 고로, 미경험으로 인한 촌넘... 이라는 것인데, 오늘 우째 한국 우체국을 이용해서 국제우편을 이용한 소포보내기를 시도했었다.-_-v 소포보내기에 필요한 것은, 일단 수취인이 받을 물품을 고르는 것. 이래저래 마트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면서 장을 보는데, 정말 대한민국 물가 만세였..

Corea 2008.11.20

우체국 등기우편의 발송확인.

A4 용지 몇장(?)을 붙일 일이 있었는데, 중국에서도 이런저런 일들과 정신없이 살다보니 그걸 결국엔 붙이지도 못하고... 더욱이 한국에 들어오는데 깜빡하고 챙겨오지 않아, 지인으로 하여금 직접 건내받고-_- 드디어... 부탁을 받은지 1년만에 보낼 수 있었다.-_-;;; 사실 부탁받은 일이 별건... 아닌데, 참으로 많은 손을 거치게 되었다. A4용지 몇장... 지난 1여년전 내가 부탁을 받았고, 나도 赵군에게 부탁을 했고, 赵군은 그걸 또 某군에게 부탁을 해 받아 나에게 건냈고, 그걸 내가 한국으로 들고오지 못해 李언니께서 직접 가지고 한국에 오셔 나에게 건냈고... 난 그걸 드디어 어제 붙일 수 있었다.-_-;;; 문제는, 내가 우체국을 가지 않아 이렇게 긴 시간동안 늘어지게 되었는데, 사실 소포라..

Corea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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