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구글 중국어 입력기가 나왔을 때, 중국어 입력의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 듯 했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사전' 그것도 계정에 로그인 설정을 해놓으면 온라인으로 사전이 저장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많은 문장을 입력할 당시에도 이미 저장된 어휘들 덕분에 수고를 훨씬 덜었던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게다가 너무나 편하다보니, 또다른 욕심이 생겼으니... 구글 일본어 입력기는 아니 내놓나... 하는 것이었다. (중국어 입력기는 구글에서 Sogou로 옮긴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서도.) 하여간 MS-IME의 일본어 입력기는 너무나 단순하다.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아니 기다리다가 지쳐서 포기도 했었건만, 이런... 알게 모르게 출시가 되어버렸네?-_-;;; 구글 일본어 입력기...가!~ 무슨 기다리고 자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