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쯤은 포스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바로 중국인들이 잠옷을 입고 외출을 하는 습관(?), 문화이다. 뭐, 나름 생각해보면 소시적 나 역시도 야밤에, 아버지 심부름이라든지 혹은 불시의 정전으로 바깥에 나가야 하는 일이 생기면 잠옷바람에 뛰쳐나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다. 뭐, 동네 전체가 정전이 되었을 경우엔, 너나 할 것이 잠옷을 입고 뛰쳐나갔었고, 또... 그 날은 이웃들의 잠옷 조사도 덤으로 할 수 있었던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근데, 그거 말고... 흠흠. 상습적, 습관적으로 야밤도 아닌, 대낮에... 잠옷을 입고 외출을 하고, 일을 보는 중국인들을 접하고는, 왜 그럴까나... 잠옷도 하나의 외출복으로 생각은 하고 있는게 아닌가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으니...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