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네이버 메일을 제대로 사용한지는 5년 정도? 된다. 굳이 포털 메일을 사용할 필요없이 ISP에서 제공해주는 계정은 pop3/smtp 지원을 해줬기 때문이었다. 웹메일을 사용하자니 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해야하고, 받은 편지함까지 가야하는데... 클릭 몇번이야 별 상관없지만 이런저런 덕지덕지 붙은 광고가 보기가 싫었었다. 다른 포털 메일 계정보다 그나마 낫았던게 네이버였고, 마침 중국에 가면서... 집에 깔린 ADSL의 해지와 함께 무료 계정 역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당시 그나마 믿었던 HiTEL 까지도.-_-+) 그러다가 중국에서 마일리지니 뭐니를 하는 네이버 계정을 깔딱거려봤는데, 다른 사이트보다 로딩속도가 현저히 빨랐다. (당시는 지금의 네이버 개편 전이었다.) 얼마나 빠르던지,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