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4

요최근 마시고 있는 커피, 커클랜드 인스턴트 커피.

작년 아니, 재작년 말부터였을거다. 믹스커피나 자판기 커피를 자주 마시다보니 몸에서의 반응을 느껴질만큼, 몸이 무거운채로 생활을 해왔었다. 편하고... 맛있고... 뭐, 소시적부터 선호했던 이런저런 브랜드의 믹스커피가 왠지 징그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래서, 이후로는 프리마와 설탕이 없는 분말커피만, 그리고 한동안은 캡슐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몇달 전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어랏! 코스트코 커피도 있네!?'라면서 커클랜드 인스턴트 분말커피를 호기심에 한번 구매를 해봤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한잔 마셔봤지비. 결론은...아... 별로다.ㅠ였다. 뭐, 나름 건강 생각(?)한답시고, 일반 설탕이 아닌 스테비아를 넣고 커피를 타마시는데, 뭐랄까~ 이 커피는 스테비아를 타면 맛있어져야 하는데,..

blah~ blah~ 2025.01.02

2018년 새해, 아침을 먹다.-_-v (Feat. 피자헛)

고2때부턴가, 하여간 이 넘의 12/31이 무슨 대단한 날이 된답시고, 친구넘들 불러다가 술판을 벌리고, 또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상황에 맞게 이런저런 이벤트를 기획/시행을 했건만 '술'이 빠진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면 재야의 종소리 땡~하고 울릴 시간이 왔고, 그 종소리에 맞춰 또다시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면 기억상실증에 빠지면서 혼수상태에 이르고, 눈을 떠보면 어느새 새로운 한해, 나의 동반자는 '숙취'라는 동지였다. 물론 매년 이런 식은 아니었겠지만,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신년 해돋이를 본다고 몇번 설친거 말고는 대부분 이렇게 새해를 맞이했던 것 같다. (그래봤자 00년이랑 10년 한번씩?) 그러나 2018년은 달랐다. 2017년 마지막 날을 엄청난 도보수 기록을 ..

China/→ 北 京 2018.01.03

커피 섭취량 증가.

믹스커피가 좀 안 좋다는 얘길 얼핏 듣곤, 바로 집구석에 짱박혀 있던 커피메이커를 꺼내고, 또 새로 원두커피도 하나 사서 마시고 있건만, 한번에 만드는 양이 많아지고, 또 커피를 타는 방식이 좀 더 간편(?)해지다보니... 결국 섭취량이 늘어놨다. 하루 커피메이커 한번을 타면 다 마시는 정도.-_- 커피숍에서 주는 원두커피 3,4잔은 족히 될 것 같더니만. 게다가 돌아다닐 때 간혹 땡기면 자판기 커피도 한잔씩 하니... 이거 원.-_-+ 완전 커피 속에서 살고 있구만.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도 결국 책상 앞에 오래 있다보면 줄여지지 않는 것이 커피인 것 같다.

blah~ blah~ 2007.03.06

雅哈라는 中國의 캔커피.

중국인들은 커피를 그리 즐기지 않은 듯 싶다. 아니, 茶를 워낙 많이 마시다보니, 굳이 커피를 마실 필요도 없을 듯. 그저, 가끔씩 한잔씩 마셔주는 정도, 우야등가 지금 생각해도 정확한 평균 수치를 내기도 힘든 것이 워낙 인구가 많다보니 원.-_-+ 우야등가, 전체적인 평균으로 따져본다면 분명히 커피를 마시는 적은 편이다. 몇년 전에 台湾 음료 상표인 统一에서 획기적인 커피 시리즈를 내었으니, 바로 雅哈라는 커피다. Super Blend, Black, Latte 이 세종류의 커피와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奶茶까 지해서 모두 네가지를 시중에 내놓았는데, 나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중국 시장에 여러가지 커피 음료가 있다. 그리고 맥스웰이나 네스까페와 ..

China/→ 中 國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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