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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3

2018년 새해, 아침을 먹다.-_-v (Feat. 피자헛)

고2때부턴가, 하여간 이 넘의 12/31이 무슨 대단한 날이 된답시고, 친구넘들 불러다가 술판을 벌리고, 또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상황에 맞게 이런저런 이벤트를 기획/시행을 했건만 '술'이 빠진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면 재야의 종소리 땡~하고 울릴 시간이 왔고, 그 종소리에 맞춰 또다시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면 기억상실증에 빠지면서 혼수상태에 이르고, 눈을 떠보면 어느새 새로운 한해, 나의 동반자는 '숙취'라는 동지였다. 물론 매년 이런 식은 아니었겠지만,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신년 해돋이를 본다고 몇번 설친거 말고는 대부분 이렇게 새해를 맞이했던 것 같다. (그래봤자 00년이랑 10년 한번씩?) 그러나 2018년은 달랐다. 2017년 마지막 날을 엄청난 도보수 기록을 ..

China/→ 北 京 2018.01.03

커피 섭취량 증가.

믹스커피가 좀 안 좋다는 얘길 얼핏 듣곤, 바로 집구석에 짱박혀 있던 커피메이커를 꺼내고, 또 새로 원두커피도 하나 사서 마시고 있건만, 한번에 만드는 양이 많아지고, 또 커피를 타는 방식이 좀 더 간편(?)해지다보니... 결국 섭취량이 늘어놨다. 하루 커피메이커 한번을 타면 다 마시는 정도.-_- 커피숍에서 주는 원두커피 3,4잔은 족히 될 것 같더니만. 게다가 돌아다닐 때 간혹 땡기면 자판기 커피도 한잔씩 하니... 이거 원.-_-+ 완전 커피 속에서 살고 있구만.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도 결국 책상 앞에 오래 있다보면 줄여지지 않는 것이 커피인 것 같다.

blah~ blah~ 2007.03.06

雅哈라는 中國의 캔커피.

중국인들은 커피를 그리 즐기지 않은 듯 싶다. 아니, 茶를 워낙 많이 마시다보니, 굳이 커피를 마실 필요도 없을 듯. 그저, 가끔씩 한잔씩 마셔주는 정도, 우야등가 지금 생각해도 정확한 평균 수치를 내기도 힘든 것이 워낙 인구가 많다보니 원.-_-+ 우야등가, 전체적인 평균으로 따져본다면 분명히 커피를 마시는 적은 편이다. 몇년 전에 台湾 음료 상표인 统一에서 획기적인 커피 시리즈를 내었으니, 바로 雅哈라는 커피다. Super Blend, Black, Latte 이 세종류의 커피와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奶茶까 지해서 모두 네가지를 시중에 내놓았는데, 나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중국 시장에 여러가지 커피 음료가 있다. 그리고 맥스웰이나 네스까페와 ..

China/→ 中 國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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