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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3

2005년 중국 난징(南京)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어제 포스트에도 언급했다싶이, 살아오면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이나 혹은 관심 조차도 가지고 살아오지 않았다.-_-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말이 습관처럼 베어있고, 또한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공휴일인데, 문득 '난 당췌 뭘 지난 몇년간 뭘 하고 보냈나...'가 궁금해졌다. 한일 월드컵 전의 기억은 다 잊었다치고-_- (별 기억 없을 듯) 2003년부터는 디카로 남겨놓은 사진들이 있기 때문에 대강 살펴보니까 (이래서... 디카 사진 관리할 때, 날짜를 폴더명으로 해놓는 편이 낫당께로) ... 그나마 2005년에 중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찍어놓은 사진이 있길래 몇장 올려본다. 2006년에는 한국으로 컴백을 했고, 작년에는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난 뒤에..

China/→ 南 京 2008.12.25

왜 크리스마스 시즌이 '연인'들의 날이지?

일단 답은... '며느리도 몰라'일 것이다. 굳이 '시즌'이라는 어휘를 붙인 것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을 의미하는 것인데, 매년 이때쯤이면 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솔로들은 방콕을 택하여 자아발전에 힘쓰거나, 혹은 세상의 중심에서 화려한 솔로를 외치치곤 한다. 소시적에는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는 고작, '교회의 날' - 교회 다니는 얘들이 교회가서 날밤까는 날 그리고, 겨울방학 중에 있는 무의미한 빨간날 정도로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고딩때부턴가... 나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행님, 언니들을의 행적을 보니, 이래저래 솔로들만의 모임을 갖거나, (각자 소기의 목적을 지닌 모임-_-) 혹은 연인과 함께 하는 따땃한 한때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 '연말은 가족과 함께'라는 소리가 귓가에 맴맴거리고 있건만....

중국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중국, 그러니까 대만도 포함하여 (하여간 얘네들 대만까지 중국에 집어넣는거는 여전-_-+) 북경, 홍콩, 성도등의 도시의 대로변의 임의 장소에 차 한대를 나둬놓는데... 이 차의 위에는 스타벅스(星巴克)가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사용하는 빨간컵을 놓여져 있고, 행여 지나가는 행인이 그걸 차안의 사람에게 알려주면 당첨(?)되는 식의 이벤트이다. 뭐, 알려주면 커피 무료쿠폰 준다고 하는데... 아, 땡기는 일임세. 하기사, 자동차 찾는다고 헤매는 것은 감당해야겠지만서도. 우짜등가 이색 이벤트이다. 자동차를 이용해 여러 곳에서 홍보를 할 수 있고, 또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적합한 이벤트인 것 같다. 사실 중국 스타벅스의 커피값 역시 만만치가 않다. 물론 한국보다야 싸지만, 그 동네 평균 물가를 고려해보면 상당히 ..

China/→ 中 國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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