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것은 중국은 컸다. 아니, 지난 2,30년을 통해 거대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세기 초 여러 제국주의 열강에 의해 침략받고, 봉건제가 무너지고, 새로운 공화정이 세워졌지만 소수의 富와 다수의 貧으로 인해, 그리고 밖으로는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중국 전체가 무너지진 않았어도 무너질 뻔 했던 것도 사실이다. 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 나라 안에서 돈이 될만한 것은 중공 성립 1,2년 전 대만으로 쫓겨난 국민당 장제스(蒋介石)에 의해 허벌나게 대만으로 옮겨져 나라살림 역시 변변치 못했다. 6.25 참전, 그리고 50년대의 대약진 운동의 실패... 정말 인민 전체가 먹고 살기가 빠듯했건만... 67년부터 10년간은 아예 문화적으로도 암흑기에 돌입하는 문화대혁명이 일어난다. 19세기 말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