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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

2009년 12월 31일에 전남 해남 '땅끝마을' 가기.

매년 찾아오는 한해의 끝날, 12월 31일은 나에게 있어서 그다지 특별했던 적이 없었다. 아니, 어쩌면 이 날따라 더욱 씁쓸함을 느낀 적이 많아서인지 좋았던 적도 기억이 없을 정도이다. 언제는 당시 막 사귀기 시작했던 여친이 이 날 친한 친구와 재야의 종 소리 듣고 밤샌다길래 그냥 집에 나 홀로서-_- 보내야만 했던 적도 있었고, 그외에는 거의 그냥 당일에 약속없는 사람들끼리, 혹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옹기조기 앉아서 그리 특별하지 않은 곳에서 허벌나게 술로 시간을 떼웠을 뿐이었다. 작년 12월 31일엔 뭘 했더라, 생각을 해보니 친한 친구넘 둘이 집에다 불러다가 이래저래 안주거리 해먹고 술먹고 뻗어잤다. (이 날 가족들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스케줄을 보냈기에 집이 비었었다.) 재작년 12월 31..

Corea 2009.12.20

2009년도 티스토리 탁상달력 도착.

작년이었지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뽑히더니 집으로 뭔가가 날라왔다. 아직 1/10도 뿌리지 못한 티스토리 명함(이건 핸펀번호 적어주기 귀찮으면 살포시 쥐어준다. 받는 사람 대부분은 티스토리가 뭔지도 몰랐다능), 보기엔 이쁜데 전혀 실용성없는-_- 크리스탈 도장(책상안 어디엔가 살포시 잠들어 있을 것임. 나름 이쁠까 싶어서 스탬프로 찍어봤는데, 완전 오류임.-_-;), 그리고 세가지 中에 가장 유용한 2008년도 탁상달력.(이건 상납-_-;) 2008년도엔 포스트 수도 적었고, 그렇게 신경을 쓰지 못했기 때문에 우수블로거엔 뽑히지 않았지만-_- 그래도... 나름 떡고물을 얻기 위한 탁상달력배 사진 공모전에 참가하여... 그 떡고물을 드디어 손에 쥐게 되었다.-_-v 사실 나는 탁상달력을 그리 잘 쓰진 ..

blah~ blah~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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