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広島(히로시마) 시내를 떠돌고(?) 있을 때였다. 꽤나 유명한 縮景園(슈케이엔)을 돌아보고 나서 도보로 Sogo 백화점을 찾았는데, 나오는 길에 1층에 눈에 익은 글자가 띄었다. 바로 중국의 水乡이라고 하는 周庄(저우장).-_- 저우장은 개인적으로 두어번 다녀간 적이 있는 곳인지라, 이 중화요리 전문점을 발견했을 때 상당히 호기심을 이끌었다. 여기 설마 万三蹄라도 있는게 아닌가 하고.-_-+ 하지만 그런 호기심은 아예 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이름만 周荘일 뿐, 그냥 일반 중화요리 집이었으니.-_-; 일전에도 바미얀(バミヤン)이라는 중화요리점을 다녀오지 않았던가. 물론 그 곳에 가기 전에 찾은 곳이 이 周荘이라는 식당이었고, 또 돌아다니면서 여러 중화요리 식당들을 보고 들어가본다는 생각은 항상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