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인가, PC통신의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의 텔넷 환경이 아닌 Netscape라는 프로그램의 인터넷 환경을 처음 접했는데, 맛만 좀 보다가, 세상과 잠시 단절을 했다. 그리고 복귀한 후 달라진 것은 바로 '메일'이 '웹메일'로 바뀐 것이었는데, 더욱 신기했던 것은 바로 '웹서핑(WebSurfing)'이었다. 컴퓨터로 게시판에 글을 쓰고, 채팅도 하고, 메일도 보내는 것은 이전 PC통신 시대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이 웹서핑이라는 것은 구체적인 정보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열람하는 이에게 제대로 전달해주는 행위, 그러니까 일반 컴퓨터 사용자가 컴퓨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기능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이어주는 것이 바로 '웹브라우저(WebBrowser)'라는 프로그램이다. 02년인가부터 해서 '탭브라우저(T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