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만에 찾은 일본 그리고 대마도(対馬, つしま) 정말 생각해보니 16년이란 시간이 흘렀구마이. 09년에 이 대마도 여행을 다녀오고 (대마도(對馬, 쓰시마) 가는 길, 2009) 얼마 있지않아 중국으로 밥벌이를 하러 떠났으니. 사실 일본이라는 곳은, 여전히 나에게는 '사치스러운' 동네이다. 언젠가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들락날락거리던데, 나에게 있어선 그저 비싼 곳, 돈을 쓰기만 할 뿐... 아직은 정식으로 엔화를 못 벌어본-_- 그런 곳으로 남아있다. RMB야 뭐, 10여년동안 벌어본 적이 있으나 엔화는 1엔도 ... 아니 이번 쓰시마 여행에서 딸래미가 이즈하라의 어느 길바닥에서 10엔짜리 하나 줏었다능.ㅎ 그래도 내가 번 것이 아니니... 뭐, 그렇다고. 시무룩...16년전에는 그저 맘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