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에 당시 새로나온(?) '一个陌生女人的来信' (한국명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DVD를 봤는데, 여자 영화배우가 감독으로써 찍은 작품이었다. 徐靜蕾. 74년생이다. 헐~ -_-; 당시 南京书城에 가서 闲说中国美食라는 책을 사면서 덤(?)으로 같이 산 책이 바로 이 영화의 원작소설이었다. 그때는 작가 이름을 보고 프랑스쪽이려니... 했는데, (중국어 음역으로 된걸 봤걸랑.) 햐... 엊그제 알았다, 꽤나 유명한 작가, 스테판 츠바이크더라고. 영화를 보면서도, 지루해서 그렇게 집중해서 보진 못했지만... 내용상 한 남자에 대한 길고 긴 한 여인의 사랑내용이 이상스레 동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님 감독이나 스탭들이 워낙 각색을 잘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이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