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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一个陌生女人的来信.

우리팬 2007. 3. 2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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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에 당시 새로나온(?) '一个陌生女人的来信' (한국명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DVD를 봤는데, 여자 영화배우가 감독으로써 찍은 작품이었다.
徐靜蕾. 74년생이다. 헐~ -_-; 당시 南京书城에 가서 闲说中国美食라는 책을 사면서 덤(?)으로 같이 산 책이 바로 이 영화의 원작소설이었다. 그때는 작가 이름을 보고 프랑스쪽이려니... 했는데, (중국어 음역으로 된걸 봤걸랑.) 햐... 엊그제 알았다, 꽤나 유명한 작가, 스테판 츠바이크더라고.

영화를 보면서도, 지루해서 그렇게 집중해서 보진 못했지만... 내용상 한 남자에 대한 길고 긴 한 여인의 사랑내용이 이상스레 동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님 감독이나 스탭들이 워낙 각색을 잘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이 유럽일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남자의 하룻밤은 여자의 일생'이라는 카피문구. 뭐, 당시 포스트엔 '여자 또한,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과 상관없는 나 자신만의 일이다, 라고 할만큼 극단적 이기주의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라고 적어놨던데... 세월은 세월인갑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그런 생각은 뭐... -_-+ (그땐 왜그리 비관적이었대니. 흠흠.) 역시나 ost는 좋다.


그리고 이전에 찾아봤던 대만의 어느 블로그의 포스트. 왜 링크를 안 걸어놨을까나. 다시금 찾고싶다만, 일단(!) 귀찮아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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