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아침은 다양하다면 다양하고, 또 간단하다면 또 간단하다. 우쨌든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아침을 밖에서 해결한다치면, '쌀'을 먹는 방법은 그다지 많이 않았던 것 같다. 가장 흔한 것이 包子, 油条, 煎饼, 豆浆 뭐, 이 정도로...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게 1인당 2元 정도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근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한국사람이니 그래도 쌀밥을 먹어야겠다, 해서 찾은 것이 바로 이 乌罗饭 이다. (사실 한자가 정확한진 모르겠다. 가게 아줌마한테 물어봤더니 wu lu fan, wu luo fan 정도로 들어서리. 사투리가 쌨으니... -_-;;; 검은색인지라 乌이고, 罗米를 넣은거 같아 대강 때려본거다.-_-+) 아침부터 열심히 생계에 매진하는 아줌마한테 디카를 들이대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