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상하이(上海)의 여행코스야, 워낙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일일히 열거하기조차 귀찮을 정도이다. 노신(鲁迅)공원 즉 옛 홍커우공원(虹口公园), 상해 임시정부, 예원(豫园), 그리고 중국 최대의 步行街인 南京东路. 이 일정을 마치자 곧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었는데, 南京东路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내 기억이 맞다면 静安寺 근처) 왠 소수민족 식당을 들렸으니... 그 곳이 바로 傣族村이라는 곳이었다. 따이족(傣族)? 중국의 소수민족에 대해 통괄적으로나마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에, 대강 짐작을 해서는... 왠지 傣族의 傣자가 泰자와 비슷하기 때문에 운남성(云南省) 남쪽 지방의 소수민족이 아닐까만 했는데... 실제 식당의 인테리어나, 공연내용등이 태국과 상당히 흡사했다. 이 소수민족의 역사는 漢나라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