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07년 7월 19일 앞의 포스트에 이어서. 동굴이다. 뭐, 우리나라의 유명한 제주도의 무슨 동굴은 근처도 안 가봤지만서도, 소시적 기억을 돌이켜보니... 동굴은 아니라도 배를 타고 어두컴컴한 곳, 혹은 칡흑같은 어둠속에서 조심조심 한발자국씩 앞사람을 따라 나갔던 것이 떠올라서인지 솔직히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입구에선 조그나만 후레쉬도 팔고 있던데... 만다꼬~ 걸어서 가든 배를 타든 일단 가봅시다요. 그래도 이싱(宜兴)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는디. 앞서 언급한대로, 이 샨쥬엔동굴(善卷洞)은 샨쥬엔(善卷)이라는 사람이 은거하여 면벽수행을 하던 곳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것까지 읽어볼려고 했다만, 사실 그때도 그렇고... 또 이 영감님이 그렇게 나와는 관련있는 인물인 것 같지 않아 대강만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