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전 중국의 南京(난징)이라는 곳에서 유학을 할 당시, 우연찮은 소개로 인해 당시 시내에 있는 중국의 외국어학원에서 잠시 한국어 수업을 한 적이 있다. 이 블로그 뒤져보면 관련된 포스트가 몇 개 나올 정도로, 당시 꽤나 열심히(?) 했다. 시간이 꽤나 흐르니, 그 몇년전의 기억이 이제는 추억이 되고, 그 당시의 아해들도 이제는 '지인'으로 변해버린 얘들이 있으니 세월만 흐르는게 아니라, 스스로도 나이를 먹어감을 절실히 깨닫곤 한다. 지금은 내가 北京(베이징)에 있고… 그때의 아해들, 아니 지인들은 대부분은 上海/南京나 그 주변에 있는데, 그외에도 언젠가 연락이 닿았던 얘들은 한국이나 아프리카에도 있더라고.-_-; 먹고살기 정신없으니, 개인적인 대인관계를 당연히 미뤄둘 수 밖에 없이 살아와서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