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3 시기를 흔들었던 TVB의 역사/무협 드라마 中의 하나가 바로 중국의 수나라/당나라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대운하(大運河,1987)'이다. 사실 중딩때 타의반/자의반으로 다 보게되었지만, 고1때 다시 한번 비디오를 빌려서 봤었고, 심지어 대학 입학 후에도 당시 1주일에 한번 알바를 했던 곳에서 다시 빌려서 보기도 했다. 이후에 중국 어학연수 당시에 VCD 혹은 DVD를 찾을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으나, 와... 없데.-_- TVB 작품치고는 장편이기도 해서리, 한번 시작하고 나면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내 기억이 맞다면 내가 볼 때는 수(隨)나라 문제 양견(楊堅) 전후, 그리고 수양제 즉위/봉기... 그리고 당(唐)나라 이연(李淵) 및 이세민(李世民, 후의 당태종)의 봉기 정도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