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京의 시내 新街口 근처에 있는 거리, 王府大街에는 꽤나 오래된 '浩の源'라는 일식 회전초밥집이 있다. 내가 南京에서 생활하기 전부터 있었으니까, 적어도 4년 이상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 사실 금방 생겨났다가 또 사라지는 것이 南京에서의 일식집인데, 이 집은 일본사람 위주라기보다는 이제는 이미 현지화가 된 것과 같은, 그만큼 시내 근처의 많은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南京에서 내가 아는 유일한 회전초밥집인데... 아마도 정말 유일할 듯.) 이번 6월에 다시 찾았을 때는 이미 내부 인테리어가 끝난 상태라,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물론 가격은 그대로. 흠흠. 이 곳은 일본인보다는 되려 南京에 있는 한국인들 역시 자주 가는 곳이다보니,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가져다 줄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