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한때 닥쳤던 아줌마들의 채팅실 난입-_-; 이후 살림살이 뒷전으로 미루고, 사이버 러버를 찾아 동으로 번쩍~ 서로 번쩍한 일이 종종 있었다. 지금은 그리 표면화 되고 있진 않은데, 한때 사회문제로까지 야기되었었다. 이런 일이... 아직 중국에선 빈번하다. 가끔 남편이 게시판에 자기 마누라를 어떻게 치유를 시키느냐고 팔자타령 하는 글도 본 적이 있다. 남권 의식이 강한 대한민국에서야, 일단 걸리면 한바탕 난리가 나겠지만, 아무래도 여성들의 지위가 우리보다 낫은 중국에선 그렇게 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PC통신으로 사람을 처음 만나본 것이 93년의 일인데... 나 역시도 나름 게시판이나 채팅실에서 만난 처자에게 환상을 가졌던 적이 있다. 뭐 이름도 이쁘고, 아님 대화명이라도 쌈빡하면 왠지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