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锦江之星 5

'如家精选酒店'라는 중국의 숙박업소. (루지아)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처음 묶었던 체인점 형식의 숙박업소는 锦江之星 이라는 곳이었다. 당시 누군가의 소개로 上海(상해)에 간 김에 묵어봤는데, 가격에 비해 퍽 나쁘지 않았다는 인상,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국인이 묵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안심한 부분이었지비. (사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외국인은 2성급 이하의 중국 숙박업소에는 숙박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锦江之星은 2성급 아닌가? 뭐, 어찌되었든 묶을 수 있으면 된거 아닌가. 그 이후에도 아주 가끔씩 내가 머물던 곳을 떠나 하루, 이틀 정도 숙소가 필요할 때에는 일부로 이 체인점을 찾았다. 전국 어디에나 어니간하면 다 있는 것 같았고, 또 전화 한통으로 쉽사리 예약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글고보니 아직도 기억나네. 처음 묵었던 곳..

China/→ 中 國 2018.01.04

'처음'이라 긴장이 되던 그 당시의 막막함.

언젠가, 아니... 2003년 1월 즈음이었을 것이다. 당시 江苏 无锡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잠시 근처의 上海에 놀러갈 일이 있어 들렸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당시 겸사 삼보 노트북 수리차 방문했던 것 같다.) 일단 하루를 묵어야 했는데, 당췌 중국땅에 어느 호텔이나 모텔을 가야하는지 아는게 있어야지 원. 그나마 타인의 소개로 '锦江之星'이라는... 지금까지도 애용하고 있는 별 두개자리 체인점을 찾게 되었지. 근데 이 체인점은 또 上海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는 것이더라고. 어딜 묵지? 어디어디? 왜인지는 까먹었는데, 암튼 中山公园점을 낙점, 그리고 上海 여기저기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다가 지하철역 근처에 있다는 이 곳을 찾게 되었지. 왠걸...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전화로 물어물어 ..

China/→ 中 國 2011.11.13

중국의 숙박업소.

이래저래 중국 여행을 다니면서 항상 가는 숙박업소 체인점이 있다보니, 여러 곳을 경험해보진 못했다는 점이 아쉽기는 아쉽다. 다만, 아무리 오래 살아도 내 주거지를 벗어난 중국의 다른 도시는 언제나 긴장감을 요구하기 때문에, 행여나 혹은 그래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자, 였다는게 핑계 아닌 핑계다. (또,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예약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우짜등가, 나는 몇차례의 여행 中, 중국의 锦江之星이라는 곳을 애용했었다. 대략 200元 안팍인데, 재미난 것은... 혼자라도, 둘이라도, 심지어 셋이라도 그 비용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_- 이 곳은 재미난 것이 표준방(标准房)에는 더블 침대 하나와 싱글 침대 하나가 있어 두사람이 묵거나 세사람이 묵거나 숙박료가 같다.-_- ..

China/→ 中 國 2007.06.14

锦江之星의 새해인사.

이전 메일계정에는 연말이나 혹은 새해가 되면 이런저런 인사치례의 메일이 와르르~ 오곤했는데, 올해는 우째 한통밖에 없네. (어지간하면 여타 사이트들 가입을 안 하니께로.-_-+) 그나마 중국에 있을 때 애용했던 锦江之星의 신년맞이 인사메일 한통이 고작. 흠흠. 나중에 구정때는 안 보낼랑가... 우야등가 역시 중국이다. 뻘~건색.-_-;

China/→ 中 國 2007.01.01

중국 锦江之星에서 온 크리스마스 카드.

중국에서 여행이나 혹은 종종 上海에 가서 숙박을 하게되면 꼭 이용하던 곳이 있었는데 바로 锦江之星이라는 체인점이다. 1인실도 있고, 2인실 가격이라고 해봤자 RMB 200元이 채 되지 않는데, 한명 더 덤으로 끼워 3명까지 투숙할 수 있는 곳이다. 자주 이용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국 각지에 어지간한 도시에는 이 锦江之星이 있기 때문에 南昌에서도, 绍兴에서도... 无锡에서도, 이 곳을 이용해 온 것이다. 작년부턴가, 제대로 이 곳에 대한 포스트를 올릴려고 했으나, 거참... 지금까지도 여러모로 번거로움 때문에 못 올리고 있으니... -_-+ 근데, 크리스마스라고 올해는 카드 비스무리 짭짭하게 날라오기도 했구마이. 재밌네.

China/→ 中 國 200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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