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겜방을 찾았는지 좀처럼 기억나질 않는다. 원래 내 컴터외의 컴터를 만지는 것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기도 하지만, 한동안은 겜방을 찾은 일이 전혀 없었다. 뭐, 그래도 작년초쯤에는 몇몇이서 어울려 겜 한답시고 겜방을 찾은 것 같기는 한데.... 그 이후로는 기억이 없다. 아, 여기는 겜방이구나. 대한민국에 널리고 널린게 겜방이라고 하는데... 사실 컴터를 달고 사는 나 역시도 어지간하면 겜방을 찾은 일이 없다. 아니, 다시 말해 '게임'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10번도 채 되지 않을 것이다. (흠. 10번은 좀 심했다. 15번 정도로 해두자.) 언젠가 군대에서 첫휴가를 나왔더니 내 컴터로 PC통신에 접속할 수 없었다. 군에 입대하고 내 방 컴터를 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