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도 채 보지 못한 영화 墨攻 관련 포스트가 벌써 3개째인거보면... 정작 이 영화 볼 일은 없을 듯 싶다. 지금도 수많은 DVD들 사이에서 나 좀 뽑아달라는 듯이 고이 짱박혀있지만, 우째 봤던거 한번 더 볼 수는 있어도 이 영화는 손이 안 간다냐. 하여간 롯데 시네마에 갔더니 몇일 전 개봉했던 이 영화의 포스트가 눈에 확 띄더라. 뭐 덕화 어빠가 방한까지 하셨으니... 안 밀어줄리는 없겠으나, 처음 딱보는 순간 눈에 띄는건 바로 아랫부분에 있는 캐스팅들이었다. 유덕화야 우리나라에 알려진지가 20년도 더 되었으니 이제는 아예 유덕화라는 이름 자체가 한국어 인명으로 변질되어 버린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대로... 이왕 한자 발음으로 표기를 시작했으면 王志文이나 范冰冰도 왕지문이나 범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