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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5

공항내에서의 핸드폰 무선충전.

지난 国庆节(국경절)에 한국에 들어가면서, 北京首都机场 T2 공항내 대합실에서 봤던 전기콘센트가 있는 곳인데, 무선충전까지 있는 것보고 사부자기 샘이 났다. (이때까지만해도 iPhone 6s를 쓰고 있었으니.-_-; 오죽했으면 사진까지-_-) 근데, 지난 12월에 X로 바꿨으니 이제 이 무선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왠걸, 올 10월까지는 일단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 없다는 것.ㅠ (물론 계획이라는 것은 항상 변경한다는데 의미가 있겠지만-_-) 그나저나 말이다, 무선충전 한답시고 여기다가 올려두었다가 누가 사부자기 가져가버리면 우짜지? 그래도 충전선은 빼는데 시간차가 있어서 그려러니 하겠지만, 무선충전은 그냥 핸펀만 집어가버리면 끝이 아닌가.-_-; 하여간 나도 이제 무선충전을 사용할 수 있..

China/→ 北 京 2018.02.05

꼼수를 위한 라이터 구매에 대한 이야기 하나.

중국은 한국보다는 비행기 탑승시 안전검사(安检)이 체감적으로 좀 더 엄격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글쎄다, 보안요원의 사람 수 때문인가? 아니면 이것저것 껀수를 들춰내서 그런가? 한두번도 아니고, 지난 몇년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비행기 보딩수속이나 탑승시간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이 바로 중국내 공항에서의 안전검사였다. 흡연자로써-_- (덴장, 자랑도 아니지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중국에선 라이터를 소지하고 탑승할 수 없다는 것인데, (한국에선 그래도 한개 정도는 들고 탈 수 있던데) 몇년전에는 담배갑 안에 집어넣고 타는 꼼수도 몇번 성공했지만, 다른 사람의 실패를 본 적이 있은 후부터는 그냥 마음 비우고 공항 앞에서 라이터를 버리고 공항에 입장을 해야했다. 뭐, 고작 라이터 하나 정도..

China/→ 中 國 2018.01.26

내가 중국에서 2006년에 갓 귀국 했을 때는... (2)

거의 3년이나 지난 일이다. 다시 꺼집어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데... 그래도 대한민국 남정네가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내 조국을 떠나서 처음으로 장기생활을 하고 돌아와보니, 이거 무슨 군복학 후의 사회적응보다 더 힘들더라고. 군복학 후에는 그래도 이미 알던 사람들도 있거니와 또 적응에 힘들제? 하면서 위로해 주는 사람도 있었건만... 외국서 살다오니까 '어, 왔나?'라는 반응밖에 없었으니. 사실 어, 왔나? 라는 말은 그렇게 가슴 아프지 않았다. 언제 또 가노? 얘길 들었을 때... 흑.-_-; (나의 소심한 복수는 이 말을 건낸 친구넘에게 지난 3년간 술 자~알 얻어먹었다.-_-v) 하여간... 다시 옛날 얘기나 해보자. 머리가 귀신같이 길러져 있었다. 참다참다 못해 이건 아니다, ..

중국 국제공항에서는 국제항공법을 따른단다.

중국 공항에서 꽤나 애를 먹었던 적이 두세번 정도 있는데, 그 中 두번이 바로 보딩시간에 관한 문제였다. 국제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어떤 식으로 정해져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중국측, 아니 중국 최대 항공사인 东方航空 직원의 말에 따르면, 적어도 비행기 이륙시간 한시간 전에는 보딩수속을 마치고 보딩을 해야하며, 15분 전에는 탑승을 해야한다고 되어 있다고 한다. 우야등가 알짤없다. 절대 들어갈 수 없다. 아예 발권을 해주지 않으니까.-_-+ 국제법이 그러하다하니 별다른 이견은 없지만서도, 문제는... 이륙시간 한시간 전에 공항도착? 글쎄, 택도 없다. 南京 绿口机场처럼 국제공항치곤 자그나만 곳은 잘 모르겠다만, 上海 浦东机场처럼 세계 각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있는 대형 공항같은 경우엔 발권을 받는 경우..

China/→ 中 國 200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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