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포스팅인가, 요즘은 포스팅할만한 정신적 여유도 없거니와, 또 마땅이 쓸만한 포스트도 없을 뿐더러, 그리고 쥐어짜내어 꾸역꾸역 공간만 채우는 포스트에 진저리가 나서 한동안 블로그 자체를 외면했었다. 나라 분위기도 그렇고, (뭐 하고싶은 말이야 허벌나게 많지만서도 참아야지... -_-) 개인적인 상황도 그렇고... 뭔가 뱉기 전엔 가득 차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우야튼 블로그와 거리를 두고 생활했었다. 덕분에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오고가며 '댓글'을 다는 수가 늘어났지만서도. 흠흠. 항상 봐오던 내 FF3의 구글 초기화면이지만, 항상 내가 골라놓은 컬럼에만 신경을 썼었지, 예~전에 고른 테마 따윈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문득... 어디서 보든, 상당히 익숙한 부분적 사진이 있었으니...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