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라는 표현 때문에, 나름대로 써먹고 있는 어휘가 바로 '기러기 커플'이다. 나만 쓰는진 몰라도, 혹자는 '펭귄 커플'이라고도 부르더니만.-_-+ 하여간 기러기 아빠만큼은 아니지만, 연인과 떨어져 생활을 하는 것 또한 많지 않은 나이에 겪어야 할 과정임에는 틀림없다. 이유인즉, 나도 좀 살아봤다고, 나름 되돌아 과거를 돌아보거나, 혹은 주변의 이런저런 커플들의 깨짐 현상을 보면, 정말 무시 못하는 명언구가 바로 'Out of sight, Out of mind.'이기 때문이다. (이게 성문 기본에도 있지 않았남? 요즘도 성문 기본, 종합들을 보는지 모르겠군.-_-;) 우리 말로 하자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이게 사람의 존재가 멀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육체가 멀어지니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