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까놓고 얘기하자면, 나는 고급 HSK를 쳐본 적도 없고, 졸업을 위해 칠 필요도 없다. (졸업자격 HSK 8급 4학점 인정) 그렇다고 치고싶어서 친 것도 아니다. 쳐야해서 친 것도 아니고, 치고싶어서 친 것도 아니니...-_- 그래, 그냥 쳐봤다.-_-v 대게들 대강 중등 따놓고 실력 좀 쌓아서 고급을 친다는데, 나는 쌓아놓은 실력도 없고... 또 6월에 있을 중등 HSK 역시 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되려 시험에 대한 부담이 적었는지도 모른다. 이번 시험에는 학교 대외한어과 얘들이 졸업 전 마지막 사투를 위해 열심히 쳐야하는 시험이었기에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었건만... 나는 룰루랄라~ 그냥 빈칸 채워놓고 온 셈이다.-_- 뭐, 사실 결과도 안 바란다. 한번 쳐봤으면 됐지 뭐.-_-v 원래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