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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3

1년의 반이 지나고 다이어리 구입.

작년 11월에 한국에 귀국한 기념으로 쓸만한 다이어리 하나를 샀다. 뭐, 말이 다이어리이니.. 3,000원짜리 일정관리를 하는 스프링노트. 뭐 가죽이든 비닐이든 멋드러진 뽀대나는 껍질을 자랑하는 다이어리는 체질상 맞지 않으므로 노트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걸 찾다보니까 내눈에 딱 띄던데, 요거이 한 반년 사용하다가... 단점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노트가 크고, 두껍다보니까 이미 지나간 일정에 대한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는 점. 또... 올 초에 막내가 유럽여행시 스페인에서 사온 정말 작은 다이어리를 하나 얻었는데, 이건 또 너무 작은거다.-_-; 뭐, 그러던 차, 지난 주말에 밥 먹으러 갔다가 근처의 문방구에서 무작정 들어가서,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또 크기도 부담없는 제품을 찾았으니... 너무 작..

blah~ blah~ 2007.08.27

초간단한 스페인제 다이어리? 수첩.

01년에 캠브리지 출판사의 수첩크기 다이어리를 하나 얻고 나서 그때부터 휴대용 수첩을 꽤나 애지중지하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양식의 그리고 크기의 다이어리나, 메모장, 또는 일정관리용 수첩을 다 사용해봤건만, 역시나 휴대용이니만큼 크기가 작고, 또 무게가 덜 나가는걸 선호하게 되더라고. 뭐, 따지고보면 폭풍과 같은 유행을 이끌었던 프랭클린 다이어리 역시 나에게는 버겁도록 무겁더라.-_-; 막둥이가 유럽여행 중에 전화번호 수첩으로 할려고 하나 샀다는데 내가 바리 스삭~ 했지비.-_-v 안에 정말 별거 없다. 접혀진 종이 한장에는 1년동안의 일정관리를 할 수 있는 표가 그려져 있고, 또 한뭉탱이에는 알파벳 순으로 연락처를 적을 수 있게 되어있다. 정말 초간단한만큼 크기나 무게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쓸 바가 없다..

blah~ blah~ 2007.02.11

다이어리(?) 구입.

한 2년동안은 吴군의 아부지 덕분에 정통부가 찍힌 조그나만 다이어리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작년부터는 이래저래 중국제를 쓴답시고 꽤나 돌아다녀봤지만, 입맛에 맞는 다이어리가 절대 눈에 띄지 않더라고. 한국에서도 2007년 준비를 위해 팬시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슬쩍 들어가서 훑어봤지만서도, 크기면이나 안의 실속이 딱 맘에 드는 것이 안뵈더라고. 그러다, 붕어언니가 머리띠를 산다고 따라 들어간 팬시점에서 맘에 드는 넘을 하나 찾을 수 있었으니... 흠흠. 하지만 당시 내 수중에는 고작 천원짜리 한장이 있었고, 몇일 후에 지폐 몇장을 들고 찾아갔으나 재고없음-_-; 그러다가 南京으로 오기 딱 하루 전에... 韩군과의 점심을 1500원짜리 칼국수로 떼우고... 중국 칭구넘들에게 줄만한 선물을 산다고 들어간 ..

blah~ blah~ 200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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