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러고보니, 한국 서점... (나는 그냥 '책방'이라 부른다. 정감있잖우~)은 06년 12월 이후로 몇번 가지 않았던 것 같다. 굳이 필요한 책도 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책들도 소화를 못시켰으니... 가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못 갔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한때는 동보서적이나 교보문고에 가게되면 몇시간은 삐댔는데.-_-+ 예전에는 구입의 목적으로 가더라도, 결국 살 책만 정해놓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었다.) 암튼, 오래간만에 갔는데...~ 내가 책방을 가게되면 가게되는 코너는 거의 일정하다. 아무래도 아는 곳만 찾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문학이론 코너나, 철학, 역사... 쪽으로 발길이 옮겨지는데,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번역서가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 라는 점이다. 또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