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각자만의 세계'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그 세계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기도 하고, 또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자 희망하기도 한다. 또한 가끔은 자기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알쏭달쏭한 퍼즐맞추기를 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자신만의 고뇌와 갈등, 변덕 속에서 얼마나 많은 '머리 굴리기'를 하면서 살아가는가. 나 스스로에 대한 문제도 풀어내기가 쉽지 않을지어인데, 또다른 인격체와 생기는 갈등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던가. 망구 남이면 신경 딱 끄고 그려러니 넘어가기야 하겠지만 가족, 친구, 연인, 지인...등 緣으로 맺은 사이라면 싸우기도 하고, 서로 시험해보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하기도 한다. 그래서 생기는 문제, 쉽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