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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2

끝으로 달린다는 것.

얼마전에 죽어라~ 동쪽을 향해 电动车를 끌고 달린 적이 있었다. 뭐, 몇시간 되진 않았지만 내가 사는 도시 외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가며 내가 거주하는 곳과는 좀 더 다른 南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요즘 한창 쌓여만 가는 개인적 스트레스 또한 이 기회를 빌어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는 상황에서 저 고속도로로 연결괴는 고가도로의 갈림길에서 주저하고 있었는데, 어느 영감님 한분이 자전거로 건너는 모습을 보고, 그냥 뒤쫓아 갔는데, 괜히 쫄았던 것이다.다. 하긴 거기도 사람다니라고 만든 길이니까 뭐. 그리고 한참을 달렸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혼자서 뻔뻔하게 패달을 밟았다. 몇 일전에 술을 꽤나 거나하게 마신 날이 있었다. 바깥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또 집에서 한잔 더 하고, 또 ..

동쪽으로 가보는 것도 재미는 있더라.

간만에 날씨도 풀렸고해서, 무작정 电动을 몰고 어디로 가볼까나... 생각하다가, 이제껏 南京이란 땅에서 생활하면서 동쪽으로는 끝(?)까지 가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北京东路를 따라... 동으로, 동으로 달려가봤다. (南京에서 동쪽이면... 韩国인가.-_-+) 앗, 이 거리는... 와본 적이 물론 있다. 저 골목길만 들어가면... 이제부턴 죽어라 동으로 간거다. 달마다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있었겠지만, 내가 동쪽으로 간 이유는 없다. 그냥 열라 가본거다. 지금 내 电动에는 두가지 악세사리가 장착되어 있다. 하나는 일반건전지로 밝히는 자전거용 전등이고, 또다른 하나는 나침반 겸 자전거벨이다. 이제껏 어디가 동서남북인지 별 다른 생각없이 살아왔으나, 이제는 최소한 내가 어느쪽으로 가고있는가는 알 수 있다.-_-v..

China/→ 南 京 200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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