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자 : 2009년 8월 4일, 일요일 in 마산구장 소시적에는 구덕 운동장이었고, 이후부터 여태까지는 사직구장을 종종 찾았는데... 단 한번도 대한민국 야구장의 '성지'라 불리우는 마산구장 (좋은 의미에서의 성지가 아니다.-_-;)을 찾아 야구를 본 적이 없었다. 사실 야구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마산에 갈 일이 없었기 때문에, '마산'이라는 도시조차 그리 친근한 도시는 아니었다. (그래도 정말정말 어릴적엔 친척집에 간다는 명목으로 종종 갔었다.) 마침 이번주 화,수,목이 올해 마산에서의 여섯경기 中, 마지막 3연전이 있기도 했고... 대마도 여행 뒷풀이에 살포시 참석한 韓군과 그 자리에서 결정, 별다른 생각없이 가자~가 되어버렸단 말씀. 그리하야 고마... 에어컨만 틀면 털털거리는 韓군의 애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