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여름인가, 친구넘이 여름방학때 할 일 없으면 면허나 따자길래... 엉겹결에 별 생각없이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해서 면허증을 따긴 했는데, 그 이후로 몇번 집에 차를 몰다가... 딱 한번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내린 상태에서 10여분 차를 몰다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_-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 글고보니, 운전 안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_-+ (중국 유학기간 中에 운전을 할 엄두는 도저히... -_-;;;) 아무리 장농 면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운전대를 잡으면 운전은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파킹때 거리감각에는 문제가 다소 있을지는 몰라도. 그때 사고를 쳤을 때, 다년간 무사고로 베스트 드라이버를 자처하시던 엄니 말씀이... "면허는 차를 몰려고 따는게 아니라, 언제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