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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3

야식은 뭐니해도 烤串!~ (양꼬치 등등)

어제 하루는 정말 무더운 하루를 겨우 버텨냈는 듯. 그리하야 퇴근 후, 집에서 해먹을거리도 변변치 않고, 또 외식을 하러 나가자니 그 시간이 되도록 더위가 기승이었던지라, 고마... 중국내 배달신공 美团 (메이퇀)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앱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14년 중반부터. 그래도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앱으로 위치를 잡았으니.-_- 사실 이 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사는 주위, 혹은 우리집에서의 배달거리가 가능한 식당들의 수준이 관건이다. 아무래도 3급도시에 서식하다보니... 종류나 혹은 가성비를 따질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인지라... 당연하겠지만(?), 가장 만만한... 그리고 지난 2년여의 경험상 결코 실패하지 않는 耳语披萨 (아마도 이 동네 지역 체인점인 듯)라는 집에서 피자 한판을 ..

China/→ 河 北 2019.06.13

北京, 폭우 뒤의 무더위.

몇일 전에 2~3일 정도 중국의 화북지역 전지역에 걸쳐 폭우가 몰아닥쳤다. 사실 비가 좀 오긴했지만, 6월 중순에 갑작스레 닥친 폭우에 비하면 양반이었다능. 단지, 중국내 배수시설 사정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집중적인 호우로 인해 피해가 많아서 이슈화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6월 중순의 폭우를 잊을 수가 없다. 폭우에, 강풍에, 심지어 우박까지 떨어졌으니까.-_-; 하여간... 오늘 오전부터해서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이건 일반적인 중국 북방의 무더위와는 다르게, 흡사 중국 남방지역의 闷热를 방불케하는 더위. 숨이 콱콱 막히네. 체감온도가 42도라니 원.ㅎ 하여간 참으로 덥다.

China/→ 北 京 2016.07.23

하늘은 맑고~ 날이 더워진다 하고...~

날이 더워지고 있다는데, 잠시잠시 뿐이지, 아직은 체감적으로 여름이 왔다는건 느끼지 못하겠다. 그저 움직이면 땀 좀 나는... 뭐 그 정도. 지금 내가 있는 곳엔 '냉풍기'라는 넘이 하나 있는데, 생긴 것만 멀쩡하지 소음이 많고, 선풍기만 못한 것 같다. 집에서 선풍기 하나 들고 와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_-+ 다음달 중순쯤해서 南京에 넘어갈 계획인데 역시나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더위다. 벌써부터 최고온도가 30도가 넘는걸보니 올 여름도 장난아닌게 뻔한 것 같고.-_-+ 게다가 이 동네는 长江 때문에 습하기까지 하니... 매년 여름만 되면 이혼율이 높아진다는게 농담조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니께.-_-+

blah~ blah~ 20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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