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에서는 '물가가 올랐다'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심지어 한국은 직장인들 월급빼곤 다 오르고 있단다. 세상돌아가는거, 특히 '돈'에 관해선 그리 자신이 없는지라 뭐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은 할 수 없지만서도, 그 물가상승에 더더욱 기분이 나쁜 것이 있는데... 바로 고깃집에서 고기양이 줄어든 것이다.-_-;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는 옛부터 푸짐한 상을 즐겼다. 뭘 만들어도 푸짐하게 만들어서 집안 가족들이 다 먹지못하면 이웃에게 나누어도 줬고, 또 여유가 없더라도 그래도 인정이 최고라며 이래저래 남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인지상정이었다. 그래서인지, 나 역시도 소시적부터 어느 곳에서든지 외식을 하게되면 가격대비 양을 우선시 했었는데, 이 넘의 물가상승이 워낙 기승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