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沧州(창저우) 내애서 돌아다닐 때 버스를 이용하곤 하는데 (왜? 싸잖아.ㅡㅡ;) 각 구간마다의 거리가 워낙 짧아서 시간을 꽤 잡아먹는다. 당연히(!) 주말같은 휴일에나 움직일 때 이용하곤 하는데, 작년 여름에 한 정거장 타고 가는게 에어컨 틀기 시작했다고 2元을 받는 것이다. 고작 한 정거장이었는데.ㅠ 그 이후로 그리 탈 일이 없었다가 지난 주말에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충전 겸, 점심 먹고 들어갈려고 버스를 타고 悦港城 이라는 곳을 갔다. 날도 추운데 기다리던 615路 버스는 열라 안 오고,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지점 알려주는 앱까지 다운받아서 기다렸지 뭐니.ㅋ 기다리는 동안에 같은 정거장에 정차하는 219路가 두어대 지나갔는데, 헐~ 사람들이 요금을 아니내고 탑승을 하네.ㅎ 615路 타면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