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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환승제 2

부산의 새로운 버스환승제.

잘은 모르겠다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는 버스와 지하철 간에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걸 얼핏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귀국 후... 부산에서 이용한 환승제에는 버스와 지하철 사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라는 것이 심히 불만이었다. 올해부터 바뀐다, 바뀐다 하더니만... 오는 스승의 날부터 솨악 바뀌는가보더라고. 뭐 구체적인 사항에 무슨 버스 두번에 지하철 한번이면 할인이 1100원 넘게 된다는데... 사실 부산은 버스, 지하철 한번씩이면 어디든지 다 갈 수 있다. 버스 두번, 지하철 한번은 너무 과분하고... 버스-지하철 무료환승제라도 만족할터이니 뭐. 흠흠. 언제부터 좌석버스의 명칭이 '급행버스'라고 바뀌었을까나.

Corea/→ 경 남 2007.04.26

부산의 버스환승제.

1년하고도 3개월만에 찾은 부산, 공항에 내려서 좌석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가야했는데, 문득 떠오른게 내가 한국의 버스요금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이었다.-_- 뭐, 그래도 일단 타면 알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버스에 올랐는데 내 앞에 먼저 승차한 한 청년이 (나보단 어렸는데, 마땅한 호칭이 없네.--; 청년이라는 호칭을 쓰니까 내가 정말 늙어버린 것 같다.-_-;) 먼저 버스요금을 묻는 것이다. 아이구, 다행이어라.-_-+ 사실 외국땅서 좀 체류하다가 한국에 도착하면 안도감보다는 뭔지 모를 뻘쭘함과 쪼림을 느끼는 것은 비단 나만 그러진 않을 것이다. 게다가 혼자였으니... 뭐.-_-; 매년 여름마다 한국에 머물렀으나, 체류기간이 3주를 넘지 않았고, 이래저래 빨빨거리기보다는 지인과의 만남, 그리고 필요..

Corea/→ 경 남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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