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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3

우견아랑(又見阿郞).

우리나라 제목으로는 우견아랑(又見阿郞)이라는 영화가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원제는 아랑의 이야기(阿郎的故事)인 것 같고. 소시적부터, 그리고 고딩때 이 영화의 대본을 우연찮게 구입하게 되었고, 대학 1학년때 영화를 다시 찾아보면서 이 영화에 대해 꽤나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뭐, 사실 영화내용은 그냥 산파극이다. 우리나라 영화로치면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나 할까. 뻔한 스토리에, 뻔한 결과이지만... 사람의 인성은 시대가 변해도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뭐, 사실 지금도 그렇다. 분명 지금 다시 이 영화를 보게되더라도 진지하게 보게될 것이며, 또 눈물 찔끔찔끔하겠지 뭐.-_-+ 윤발형(周润发)의 보기드문 모습을 봐서 좋고, 또 장애가(张艾嘉)라는 감독의 배우시절 모습을 볼 수 있어 좋..

죽음으로 끝난 ‘사랑의 집착’

'이성'이라는 관계는 참으로 오묘하다. 제대로 된 답이 나오지 않으며, 같은 상황이나 같은 입장이라 할지라도 누구냐에 따라서 또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같은 두 사람이라 할지라도 또 때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다르기도 하고. 우야등가 인류 역사상... 가장 풀기 힘든 난제가 바로 '사랑'이 아닌가 싶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고,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쉽고... 아니, 어쩌면 당췌 뭐가 '사랑'인지 정의하기도 힘든... 해보기 전에도 모르지만, 해봤다 하더라도 모호한 것... 암튼, !$%$&^%*$$%^&#$%&^%이다.-_-+ (라고 하면서도 사실 모르겠다.-_-+) 근데, 특히 이 '사랑'이란 넘이... 행여 '집착'으로 변질되어 버리면 문제가 커져버린다. 그냥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 죽을 때까..

Corea 20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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